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-Pg 대멸종 (문단 편집) === [[데칸 고원|데칸 트랩]] 화산 폭발에 의한 [[대멸종]]설 === 원인으로 지목되는 [[초화산]] 활동은 [[인도]] [[데칸 고원]] 형성 계기가 된 데칸 트랩 초화산 활동이다. 이 화산 활동 및 그와 관련된 장기적인 기후 변화에 의한 공룡의 멸종을 야기했다는 가설이다. [[양치식물]]과 초식 공룡, 육식 공룡을 포함한 대형 파충류는 [[변온동물|한파에 특히나 취약]]한 생태적 특성을 띠는데, 기후 변화에 의한 개체의 감소 및 이러한 종을 주식으로 삼는 종이 [[아사]]하는 연쇄 작용으로 인하여 K-Pg 대멸종이 진행되었다는 가설이다. [[화산재]]가 [[태양광]]의 진입을 차단하고 기후에 장기간의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현대에도 확인된 바 있으며, [[데칸 고원]] 화산 활동은 그보다 훨씬 대규모로 벌어졌으므로 기후 변화로 인한 대멸종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. 또한 화산 활동에 의해서 지구 내부의 [[이리듐]]이 분출될 수도 있으므로 이리듐의 이상 분포 역시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. 인도 학계에서 주로 연구되어 온 설이다. 데칸 트랩의 발생 원인의 다른 해석으로는 [[프랑스]] 등지에서 제시되어 온 학설로, 앨버레즈 부자의 [[소행성]] 충돌설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. 소행성 충돌이 K-Pg 대멸종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음은 부정하지 않으나, [[유카탄 반도]]에 충돌한 소행성이 아니라, '''보다 더 큰 규모의 소행성'''이 데칸 고원에 충돌하여 대멸종을 야기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학설이다. 만약 데칸 트랩이 소행성 충돌로 만들어진 화산이라면 유카탄 반도의 소행성 충돌보다 더 큰 규모의 소행성 충돌을 예상하고 있는데, 발견될 경우 '''크레이터의 규모'''[* 소행성의 "지름"이 아님에 주의하자. '''소행성 크기가 200km였으면 우린 여기에 없었을 거다.''']는 '''200km를 넘어설 것'''이라고 보고 있다. 이 학설의 가장 큰 근거는 유카탄 반도 주변에 분포하는 지층에서 발견되는 텍타이트 층과 이리듐 이상 층의 연대가 제법 떨어져서 나타난다는 것이다. 유카탄 반도 충돌설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해당 현상이 충돌의 충격으로 인한 [[해일]]이나 다른 교란에 의하여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하는데, 문제는 그 사이에 끼어 있는 층에서 장기간에 걸친 생물 활동, 태풍이 교란시킨 흔적이 있는 퇴적층, 해록석[* Glauconite, 바다 속에서 장기간에 걸쳐 생성되는 녹색 광물] 등이 온전하게 발견되는 등 '''절대 교란으로 생길 수 없는 지층'''을 사이에 끼고 있다는 것. 해당 학설에서는 유카탄 반도의 충돌은 적어도 K-Pg 경계면의 30만 년 전에 일어났으며, 따라서 대멸종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.[* Gerta Keller, 2008, Cretaceous climate, volcanism, impacts and biotic effects. Cretaceous Research, v.29, p.725-753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